극한직업 속 수제 전통과자 후기 - 전국에 단 하나 남은 바나나과자 공장

며칠 전 극한직업에서 ‘바나나빵 공장’ 편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.

그 시절 먹었던 전통과자들, 지금 다시 보면 '불량식품'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해요.

그런데 어느 날 <극한직업>에서
'옛날 바나나과자 공장' 편을 보고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

이 공장은 전국에 단 하나 남은 바나나과자 제조업체로,
무조건 기계로만 만드는 줄 알았던 과자들이
사람 손으로 모양을 하나하나 잡아 만든 수작업 제품이었다니, 정말 충격이었어요.

사장님의 고집이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
장인의 철학처럼 느껴졌던 순간이었습니다.

그래서 바로! 맛있을거라는 확신에
그 공장의 전통과자를 종류별로 주문해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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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이 제품들은 단순한 과자가 아니라,
**정성이 가득한 ‘음식’**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.

• 전국에 단 하나뿐인 바나나과자 수제 공장
• 50년 이상 전통의 수작업 제조
• 인공첨가물 없이 무색소, 무방부제
• 식품안전관리인증(HACCP) 완료
• 공장 직배송으로 신선도 보장

제품 하나하나가 정직하게 만들어졌다는 믿음이 들었고,
그래서 더 기대하게 되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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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별 포장도 지퍼백 형태라 위생적이고 보관도 편했습니다.

• 바나나과자 (200g) 840
• 옛날꽈배기 (220g) 1219
• 땅콩쌀강정 (200g) 866
• 호박씨오란다 200g (864kcal)

4종류 모두 맛도 식감도 달라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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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나나과자

겉은 바삭하고, 속은 포슬포슬한 느낌.
인위적인 향이 아니라 진짜 바나나를 갈아 넣었다고해요. 
아이들이 제일 맛있어 했어요~

※ 전자레인지에 살짝 (10~15초) 돌리면
방금 구운 듯한 식감으로 업그레이드돼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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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꽈배기

방송에서 이 꽈배기 만드는 장면도 나왔는데,
그 복잡한 꼬임 모양을 모두 사람 손으로 직접 꼬아서 만드는 장면에 정말 놀랐어요.
모양이 균일해서 당연히 기계일 줄 알았거든요.

기름 냄새 없이 깔끔하고
바삭하고 많이 달지 않아 좋았어요~
부담스럽지 않고 자꾸 손이 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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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콩쌀강정

겉보기엔 흔한 쌀강정 같지만,
쌀튀밥 안에 땅콩, 해바라기씨, 검은깨까지
알차게 들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함이 진하게 퍼져요.

달콤하지만 과하지 않고,
아이들은 다른과자들에 비해선 선호도가 낮았지만
부드럽고 담백해서 어른들 간식으로도 딱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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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박씨오란다

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눅눅한 오란다랑은 전혀 달라요.
쫀득하고

입안에서 천천히 퍼지는 단맛이
질리지 않는 맛이라 만족도가 높았어요.
※ 볶은 호박씨앗 8.8%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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♠  전통과자 4종 원재료 & 영양정보

 

제품명	원재료	영양정보 (100g당)
바나나과자	밀가루(국산), 정제수, 설탕, 식물성유지(팜올레인), 정제소금, 바나나퓨레(필리핀산) 5%, 베이킹파우더	열량 420kcal / 나트륨 129mg (6%) / 탄수화물 76g (23%) / 당류 15g (15%) / 지방 8g (15%) / 단백질 6g (11%)
옛날꽈배기	밀가루(미국산), 설탕, 팜유, 쇼트닝, 정제소금, 건조효모, 베이킹파우더	열량 429kcal / 탄수화물 51g / 지방 21g / 포화지방 9g / 나트륨 161mg
호박씨오란다	물엿, 쌀(국산), 설탕, 식용유(팜올레인), 호박씨, 참깨, 정제소금	열량 408kcal / 탄수화물 81g / 당류 34g / 지방 8g / 포화지방 1g / 단백질 6g / 나트륨 135mg
땅콩쌀강정	물엿, 쌀튀밥(국산), 땅콩(중국산), 해바라기씨, 검정깨, 설탕, 정제소금	열량 435kcal / 탄수화물 73g / 당류 28g / 지방 12g / 포화지방 2g / 단백질 7g / 나트륨 140mg

 

• 영양정보는 제품 뒷면 표기 기준이며, 100g 단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.
• 제품마다 중량이 다르기 때문에 한 봉지 섭취 시 총 열량은 제품 중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.
• 원재료는 **알레르기 유발 성분(밀, 땅콩, 견과 등)**이 포함되어 있으니 확인 후 섭취 권장합니다.

전통과자 4종 보관방법

모든 제품이 첨가물 없이 만들어졌기 때문에,
보관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했어요.

• 직사광선은 피하고,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
•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
•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 가급적 빨리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
  
  
  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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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처음엔 ‘옛날 간식 먹어볼까?’
정도였는데, 먹고 나니 완전 반했어요.

맛은 물론이고 정성, 위생, 재료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는 게 느껴졌어요.